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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출혈성 대장균 감염 주의해야
2003-07-03 19:00:22
영주시에서는 최근 인근 시도에서 장출혈성 대장균감염증 의심환자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장출혈성 대장균이란 대장균 중 하나로 갈아서 만든 소고기를 제대로 익히지 않고 먹을 때 많이 발생하며, 강력한 독소를 배출하여 설사, 복통 등을 일으키고, 어린이나 노인의 경우 용혈성 요독증후군 등의 합병증이 생기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은 별다른 치료 없이도 완쾌되지만 항생제는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병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합병증이 우려되기 때문에 설사증상이 생기면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

영주시보건소에서는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든 고기류는 반드시 잘 익혀 먹어야 하며, 특히 갈아서 만든 소고기는 중심온도가 68℃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반드시 멸균 과정을 거친 우유나 쥬스를 마시고 과일이나 야채도 깨끗이 씻어먹고 가축을 통해 전염될 우려가 있으므로 불필요한 가축과의 접촉을 피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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