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영주시에서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가정에서의 보호가 요구되나 가족기능이 취약한 주민들에 대한 서비스 강화를 위하여 『방문보건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한다.

7월 2일 14:00 보건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날 발대식에는 69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하여 복지사회 구현을 위하여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찾아가서 따뜻하게 보살핀다는 내용의 선서문 낭독과 자원봉사자 서비스 증진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도광조 안동카톨릭상지대학사회복지과교수가 "자원봉사자의 기본적인 자세"라는 주제의 강의를 실시하게 된다.

영주시에는 현재 1,020명의 방문보건 등록자가 있으며,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13%인 16,390명으로 자원봉사자가 매우 부족한 실정으로 방문보건 자원봉사자는 주기적으로 독거노인 및 만성퇴행성질환자들을 방문하여 집안청소, 세탁서비스, 목욕, 안마, 말벗 등을 통해 이들의 신체적 부담 및 정신적 소외감을 덜어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