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사회복지시설에 입소해 있는 노인들을 위한 『제5회 한마음 경로 잔치』가 노인전문 요양시설인 장수마을에서 개최된다.

6월 12일 11:30 개최되는 이번 한마당 잔치에는 만수촌, 소망의 집, 장수마을 등 사회복지시설에 입소해 있는 노인 160여명과 자원봉사자 등 총 320여명이 참석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1부행사로 기념식을 갖고 2부 행사로 경북전문대생 들의 치어리더 공연, 서울장로성가단의 복음 성가, 손 여의주씨의 현대무용, 박정희씨의 고전무용, 장수마을입소자들의 동요, 안정면 사무소 김도태씨의 노래, 장수마을 직원의 구연동화 등이 실시되며, 참석한 노인들의 노래자랑 행사도 펼쳐져 노인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설입소 노인과 종사자들간의 유대 강화는 물론, 노인들의 소외감 해소와 경로효친 사상의 고취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