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영주시에서는 최근 여성 흡연인구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여고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의 폐해 및 간접흡연에 대한 심각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6월 5일 15:00 동산여자전산고등학교에서 개최되는 이날 교육에서는 김기훈 경북전문대 교수가 54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실태 및 흡연으로 인한 발병하기 쉬운 질병 등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대책 및 흡연의 사전 방지를 적극 유도하게 된다.

담배는 40여종의 발암물질과 4천여가지의 화학물질로 구성되어 있는 유독성 중독제품이며 흡연으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만 매년 3만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 성인 남자의 흡연율이 OECD국가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정부에서는 간접흡연의 폐해로부터 비흡연자보호를 위하여 지난 4월1일 금연구역을 확대 지정한 바 있다.

시에서는 흡연이 특히 청소년이나 여성의 경우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고 밝히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금연교육과 특히 청소년들이 많이 출입하는 PC방, 오락실 등에 대하여 흡연구역을 확대 실시하는 등 간접흡연으로 인한 폐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