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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금연, 영주시가 앞장선다
2003-05-28 09:28:10

영주시보건소에서는 제16회 세계 금연의 날(5. 31)을 맞이하여 담배로 인한 심각한 현실을 알리고 청소년들을 흡연의 폐해 및 간접흡연으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금연의 날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5월 28일 14:00 경북전문대학 시청각실에서 개최되는 금연의 날 행사에는 정신과 전문의를 초빙하여 우리나라 청소년의 흡연실태 및 흡연으로 인한 발병하기 쉬운 질병 등을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알리고 청소년들이 입시와 바쁜 일생생활 등으로 자신의 건강을 잘 돌볼 수 없는 것을 감안하여 혈압, 당뇨 등 기초건강검진을 병행 실시하기로 하였다.

특히 보건복지부에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국민들의 건강과 장수에 대한 욕구에 부응하여 국민 사망원인의 1위인 암 등 각종질환발생을 억제하고 우리나라 성인 남자의 흡연율이 OECD국가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간접흡연의 폐해로부터 비흡연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금년 4월1일 금연구역을 확대 지정한 바 있다.

담배는 40여종의 발암물질과 4천여가지의 화학물질을 포함한 유독성 중독제품이며 흡연으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만 연간 3만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에서는 행사장 앞에 흡연으로 인해 발병하기 쉬운 사진 20여점을 전시하여 흡연폐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강증진에 관한 설문조사도 실시하여 청소년 건강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특히 청소년들이 많이 출입하는 PC방, 오락실 등에 대하여 흡연구역을 확대 실시하는 등 간접흡연으로 인한 폐해를 최소화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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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담당부서홍보전산실 ( 054-639-6212 ) 페이지 수정일 : 2023-02-26 만족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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