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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결핵 발견사업에 앞장
결핵으로 인한 고통, 이제는 그만
2003-05-27 09:57:18
영주시에서는 최근 청소년들이 운동부족, 흡연, 음주 등으로 인체의 저항력이 약해 제3군 법정전염병인 결핵 발병우려가 높아 이를 조기 발견·치료하기 위해 관내 4개 중학교 3학년생 820명을 대상으로 객담검사를 실시한다.

결핵은 공기를 통하여 전파되는 만성 전염성 질환으로서 우리나라의 경우 결핵이 전년도에 비해 6%정도 감소하였으나 OECD국가 중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등 더욱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며 주요 증상으로는 기침, 객담(혈담), 흉통, 발열, 발한, 쇠약감, 소화불량, 식욕부진, 체중 감소 등이 있으며 2주 이상 감기 증상이 지속되면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특히 결핵예방접종 이후 면역력이 떨어지는 청소년기에는 주기적으로 엑스선 검진 및 객담검사를 해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며 양질의 검사물 채취를 위하여 대상 학생들에게 사전에 객담통을 배부하여 아침 일찍(식전)폐의 깊은 부위에서 배출되는 담을 받도록 하였으며 정확한 진단을 위하여 양질의 가검물을 정밀검사 의뢰함으로서 결핵퇴치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가 청소년 결핵예방에 나서게 된 것은 청소년들의 생활이 PC방 등 실내 생활 위주로 바뀌고, 흡연율이 증가하는 등 불규칙한 생활 때문에 결핵감염 우려가 높은데 따른 것으로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하여 7월∼8월에도 대한결핵협회 경북지부와 연계하여 중·고등학생 및 주민들에게 이동 엑스선 촬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영주시 보건소에서는 전년도에도 144명의 환자를 발견하여 전원 완치시킨바 있으며 앞으로도 결핵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비시지 예방접종과 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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