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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사스(SARS)방역대책본부 본격 가동
2003-05-01 18:06:21
영주시에서는 도민체전을 앞두고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의 지역 내 유입 방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에서는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사스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보건소장을 사스방역긴급대응반장으로 4개팀을 편성하여 지역 군부대와 경찰관서의 협조로 24시간 상황을 유지함과 동시에 지역내 사스 유입방지를 위하여 위험지역 입국자들에 대하여 입국일로부터 10일간 이상유무를 매일 확인하고 있다.

또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환자발생 시 즉시 격리병원으로 후송하기 위한 사스 환자 전담 구급차량을 지정하여 환기시설 및 운전실과 환자실의 차단시설 및 장비를 보강하였으며, 환자 치료 시 의료진들이 갖추어야 할 보호장비인 1회용 가운, 마스크, 장갑 등을 구비하여 대처하고 있다.

아울러 5월 2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스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전 직원 모두가 사스에 대해서 주민들의 상담에 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사스를 예방하기 위하여 되도록 위험지역의 여행을 자제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킬 것과 의심환자는 즉시 격리됨으로 사스로 인해서 너무 불안해하실 필요가 없음을 당부하면서 만약 위험지역 여행 후 38도 이상의 고열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즉시 보건소(Tel. 639-6474)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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