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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시설 방문 봉사활동
식사, 나들이 보조, 말벗 등 1일 딸 노릇
2003-04-18 14:13:18

한국부인회 영주지회(회장 윤순자)에서는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4월 18일 10:00 한국부인회 영주지회 회원 10여명은 노인복지시설인 만수촌과 소망의 집을 방문하여 시설입소 노인들에게 미용과 목욕, 식사제공, 나들이 보조, 청소 등을 실시하고 남는 시간을 이용하여 노인들과 게임을 즐기며 이들을 위로하고 하루동안 딸 역할을 하게 된다.

영주시에는 자원봉사대, 한국부인회, 미용사회, 전국주부교실 영주지부, 한국어린이육영회 영주지회 등 총 12개의 여성단체가 있으며, 매월 3째주 금요일에 단체 별로 2개조로 나누어 노인복지 시설인 만수촌과 소망의 집 등을 방문해 음식제공, 시설 청소, 입소자들에 대한 목욕봉사 등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어 시설 입소자들 및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한국부인회 영주시지회는 1976년 1월 설립되어 현재 1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교생 우유급식, 환경보호운동 전개, 불우 이웃돕기,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 많은 사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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