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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특수시책으로 65세 전체 노인 대상 무료 건강검사
부모처럼 돌봐 드려요, 효자가 따로 없네
2003-02-12 15:50:59

영주시가 노인복지의 획기적인 증진으로 함께 하는 복지사회를 건설하기 위하여 관내 전체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무료건강검사가 풍기읍 금계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일제히 실시된다.

2. 12(수)오전 10시부터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무료 건강검사는 전국평균 노인 인구율인 7.0%보다 훨씬 높은 13%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영주시 노인에 대한 건강유지와 증진으로 노년기의 활기차고 보람된 생활유도로 살기 좋은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노인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가 올해 65세 이상 전체노인 16,390명을 대상으로 펼치는 무료 건강검진은 관내 19개 읍면동 소재 223개 경로당을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로 구성된 이동검진 전문팀을 구성하여 혈압·당뇨·콜레스테롤·뇨단백·뇨당·뇨단백, 잠혈반응, 구강검사 등 건강의 가장 기초적인 7개항목에 대한 건강검사를 실시하고 개인별로 건강관리카드를 작성·관리하고 검사결과 유소견자 발견시 보건소에서 재검사와 전문 의료기관 검사안내 및 의뢰를 통해 질병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가 이 같은 노인복지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은 65세 이상 노인의 건강상태 및 기능장애 정도 조사결과 만성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노인이 86.8%를 차지하고 있다는 보건사회연구원의 노인생활실태 및 복지욕구조사 결과와 경쟁력 있는 풍요로운 영주건설을 시정방침으로 내세우고 있는 권영창 영주시장의 "함께 하는 복지사회" 건설을 조기에 앞당겨 실현하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와 노인복지 정책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인해 당초 1,500명에 한하여 실시하려 했던 계획을 대폭 확대하여 전체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밖에도 영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복지사업을 보면 건강문제를 스스로 관리할 수 없는 돌보는 이가 없는 저소득 소외계층과 거동불편 노인을 방문하여 기초건강사정, 통증 및 투약관리 등을 제공하는 방문보건사업과 현대의학으로 치료가 불가능한 만성신부전 투석 등 8개 질환 희귀·난치성질환자 가정에 대한 의료비지원으로 가정경제 파탄을 막기 위한 희귀·난치성질환자의료비지원사업과 암 조기검진으로 암에 대한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 감소유도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유방암, 위암, 간암, 자궁암 등 4개암에 대한 "시민 암 검진사업"도 6,3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앞으로도, 영주시에서는 질병에 노출되기 이전에 예방적인 차원의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서 주민을 기다리지 않고 주민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인 보건복지 시책과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보건의료 시책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기 위하여 타 지역의 보건의료서비스를 비교·분석하고 우리지역 실정에 적용하여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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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담당부서홍보전산실 ( 054-639-6212 ) 페이지 수정일 : 2023-02-26 만족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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