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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 수직감염예방 사업 벌여
『철저한 산전 검사로 만성간염을 줄입시다』
2003-01-18 09:27:25
영주시 보건소에서는 B형 간염의 사전 예방을 위하여 관내 분만기관 및 접종의료기관과 연계하여 B형 간염 수직감염예방사업에 나섰다.

수직감염이란 아기를 분만하거나 돌보는 과정에서 B형간염바이러스가 산모로부터 아기에게 전파되는 것을 말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분만기관 어디서나 신생아 출생 즉시 면역글로불린 및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에서 접종비를 지원하고 2차 및 3차 예방접종을 위한 쿠폰도 발행하고 있다. 쿠폰은 전국의 모든 접종의료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접종 후 쿠폰을 내면 접종비를 따로 지급할 필요가 없다.

B형간염은 매우 흔한 질병으로 특히 신생아기에 B형간염에 감염되면 90%이상 만성보균자가 되며, 만성보균자는 증상은 없지만 성인이 되면 간경화, 간암 등 각종 간질환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으므로 수직감염 예방을 위해 대상자는 반드시 접종을 받도록 권장하고 있다.

영주시 보건소에서는 수직감염예방을 위하여는 임신 중 산전진찰 시 B형간염 검사를 반드시 받고 출생 12시간이내 예방접종과 면역글로불린 동시 접종을 실시(95%예방)하여야 하며 2차, 3차 접종을 반드시 맞힌 뒤 생후 15개월이 되면 반드시 항체검사를 실시하여야 한다고 밝히고 철저한 건강관리로 신생아를 수직감염으로부터 보호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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