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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사과와 나주배가 만나 기쁨이 두배된다
2013년 영․호남 기쁨창조사업 선정!
2012-07-06 13:26:05

전국 최대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영주사과와 나주배가 동일한 상자에 포장하여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전략적 유통사업 추진을 위해 영주시와 나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영․호남 기쁨창조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사업비는 총 8억원으로 영주시와 나주시가 각 4억원씩 2013년에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영주시와 나주시는 전국 동주(同州)도시 협의회 회원단체로 교류를 계속해 오고 있으며, 이번 사업이 선정된다면 양 도시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사과와 배를 중심으로 연계 협력사업을 추진하여, 통합 브랜드를 개발하고, 시장지배력을 강화하여 FTA 발효에 따른 수입농산물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지자체를 중심으로 영․호남이 상생하는 화합과 협력모델로 육성해 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선정되면 희망을 뜻하는 사과의 꽃말과 연모를 뜻하는 배의 꽃말을 통하여 간절히 소망하고 연모하면 꿈이 이루어지고, 서로 사과하면 기쁨이 배가 된다는 스토리텔링을 가미하여 사과와 배가 같은 포장재에 담아 판매된다면 소비자들의 기쁨도 배가 될 것이라는 판매전략으로 시장을 지배력을 강화해 갈 계획이라고 한다.

기존에도 명절 전․후에 사과와 배를 절반씩 포장하여 판매한 사례가 있었지만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포장재 디자인을 개발하고 브랜드화 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며, 지난 16대 대통령 취임 행사장에서 영주사과와 나주배 나누어주기 행사가 공동으로 추진된 바 있으며, 영주 풍기읍과 나주 남평읍은 매년 상호 방문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류를 해 오고 있다.

영주시와 나주시가 각 4억원씩 확보되는 예산으로 연계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컨설팅, 교육 및 워크숍, 소비자 초청 팸투어, 대도시 화합 특판행사, 대형유통점 공동판매, 대중매체 홍보 및 광고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전국 최대의 사과와 배 주산지인 영주시와 나주시가 농업인들의 상호 교류를 시작으로 새로운 소비문화를 창출하고 국가가 해결해야 할 영․호남 화합과제를 지방의 자치단체가 농산물을 매개체로 전 국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가는 기회가 될 것이며,

영주시와 나주시는 “서로 사과하면 기쁨이 배가 된다는 슬로건 실천으로 『작지만 강한 꿈』을 실현해 갈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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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담당부서 ( ) 페이지 수정일 : 2018-12-14 만족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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