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르는 재미, 수확의 기쁨, 나누는 행복 2012년 농업체험학교 에서는…
『나는 도시농부다!』
2012-06-25 15:43:30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되었다. 온가족이 둘러앉아 나누어 먹을수 있는 건강한 채소를 길러내기 위한 도시농사꾼의 몸과 마음은 바쁘기만 하다. 잘 정리된 고랑과 이랑사이에 손에 상추와 오이를 가득 든 뭉치를 들고 가는 가족이 있다. 어린 딸과 엄마가 나들이 하듯이 들러 수확해 가는 텃밭, 지혜엄마(42. 영주시 휴천2동)는󰡒직접 심은 채소를 딸과 함께 수확하러 왔다󰡓며 가족을 이어주는 텃밭에 고마움을 느낀다고 했다. 손수 키워 수확한 쑥갓을 집에 가서 가족들과 먹는다는 말에서 도시에서 사라져 가는 정을 텃밭을 통해 재확인 할 수 있었다.

식물과 함께 하는 생활은 우리에게 건강과 행복을 가져다 준다.  
최근 녹색환경과 웰빙의 열풍 가운데 최고의 유행은 바로 텃밭가꾸기이다. 이러한 추세에 맞추어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갑수)에서는 소비자인 관내시민 40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활원예기술들을 손쉽게 배워 직접 만들고, 재배해 보는 실습형 농업체험학교를 운영해 오고 있다.

영주시에서는 이번 농업체험교육이 농산물을 직접재배하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배우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현장농업체험으로 다양한 여가활동 및 건전한 취미생활 개발로 생활에 활력과 정서순화를 기하고, 도시소비자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도․농 상생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자세한 교육일정과 궁금한 사항은 농촌지도과 기술개발담당(☎639-73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위 기사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페이지 담당부서 ( ) 페이지 수정일 : 2018-12-14 만족도 평가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만족하셨습니까?

의견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