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영주시는 제67회 식목일을 맞아 4월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안정면 용산리 산62번지 임야 2.0ha에 소나무 4년생 3,000본을 식재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가진다.

시 산하 공무원 및 영주시산림조합 등 기관단체 임직원 등 200여명이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하여 산림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및 생활권 주변 경관 숲을 조성하게 된다.

영주시에서는 나무심기 기간 중 생활권 주변의 도시근교 임야, 형질 불량림 수종갱신 등 총면적 90ha를 대상으로 경제수, 큰나무, 공익조림을 실시하며 소나무, 잣나무, 백합나무, 산수유 등 18만여 그루를 식재하여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시킴은 물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로 하였다.

시는 앞으로 나무심기를 생활권 주변으로 쾌적한 환경림 조성에 주력하고자 산불피해지와 수형 불량 임지에 대해서 산주들이 원하는 소나무, 산벚나무 등 다양한 수종을 식재 하도록 하고, 유휴토지에 대한 조경수, 유실수 조림 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영주시산림조합에서는 4월 10일까지 2012년도 나무시장을 운영해 주목, 은행, 왕벚나무 등 조경수와 호도, 대추,매실나무 등 유실수를 전시 및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등 나무를 심고자 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수종 선택 및 각종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