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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는 농촌, 가고싶은 고장, 영주
- 억대 부농수, 귀농․귀촌인구 전국 최고 -
2012-03-29 19:19:35

최근 영주가 각광 받고 있다. 농수산식품부의 지난 달 전국 억대 농가 현황 발표와 귀농·귀촌 통계 발표 후 영주가 전국적인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2010년 전국 억대농가 현황을 보면 전체 농가수 대비 억대농가수가 1.4%에 불과하지만 영주는 8,869농가중 976농가가 억대부농으로 무려 전체 농가수의 11%에 달한다. 이는 전국 억대농의 5.8%, 경북 억대농의 13%를 차지한다.
그래서인지 최근 3년간 귀농가구도 497농가로 전국의 2.7%, 경북의 12.5%로 단연 전국1위, 경북1위이다. 이는 소백산록의 깨끗한 자연과 비옥한 토지, 유불문화의 맑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유·무형의 환경이 어느 시군과도 비교가 무색할 정도로 좋은데다가 고소득 작목이 다양하여 귀농을 꿈꾸고 설계하는 이들에게는 최고의 후보지가 되고 있는 이유다.
하지만,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금과옥조가 있다. 영주가 억대부농이 전국에서 최고로 많은 부자농촌이고 귀농인구가 가장 많은 귀농1승지가 된 데에는 좋은 환경만으로는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다른 이유가 있다. 바로 영주시의 부농을 향한 의지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성과다.
영주는 농가수 및 농가인구수가 전체의 19%이면서 농업소득이 5,700억으로 시 총소득의 32%를 차지하는 전형적인 도농복합형 지방도시이다. 지난 2월에는 대통령직속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기업지원시책분야에서는 최고상인 ‘섬김이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할 정도로 기업 유치와 지원에 수년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서도 농업을 결코 도외시하지 않고 ‘농업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라는 신념으로 지난 수년간 살기좋은 부자농촌을 만들기 위해 ‘억대소득 2천농가 육성 프로젝트’를 가동하면서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FTA를 대비하여 과수, 축산 등 주요 소득작목의 시설현대화, 구조·체질개선사업 및 소득기반 확충을 위한 향토산업육성, 고부가기술농육성, 6차 산업육성 등에 힘써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억대부농수, 귀농가구수가 전국 최고가 될 수 있었으며, 뿐만 아니라 연간 2,000여명의 외부 방문객이 과수시험장 등 영주시 농정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배우기 위하여 찾는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농정으로 2014년 억대농 2,000농가를 무난히 달성하는 것은 물론이고, 억대 부농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차상위 농가에 대한 특화된 시책을 개발하여 명실상부하게 ‘모두가 부자되는 농촌, 누구나 가서 살고 싶은 영주, 나라 안에서 가장 영화로운 고을 영주‘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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