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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쌀에서 기능성쌀로 영주쌀 활로와 농업인의 살 길을 찾아서~~
2012-03-23 15:33:28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3월 22일 기능성 현미 생산・판매를 위한 재배농가와 (주)라이스본 간의 기능성쌀 백진주와 큰눈벼 재배계약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이날 계약재배 협약은 다이어트쌀 작목반장 박동서 외 작목반원들과 (주)라이스본 대표(안경룡) 및 영주시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시청 제2회의실에서 이루어졌다.

이번에 계약재배하는 백진주벼는 중만생종으로 메벼와 찰벼의 중간인 중간찰성을 띠며 김밥, 제과용 및 현미밥쌀용에 적합한 품종이다.
큰눈벼는 중생종으로 백진주벼보다 수확기가 빠르고 거대배아미로 더 유명하며 올리고당과 GABA(Gamma-aminobutylric acid)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발아현미로 가공시 다른 쌀에 비해 많은 영양분과 함께 건강증진을 위한 성분 등을 밥을 통해 섭취할 수 있도록 육성된 기능성 벼 품종이다.

다이어트쌀작목반은 2005년도에 영주시의 벼 재배농가중 재배기술력이 우수한 7농가가 모여 조직한 찹쌀과 흑미 등 특수미 재배 작목반으로서 농가당 평균 5ha 이상의 규모화 된 벼재배농가로 구성되어 있다. 작목반 조직 후 깜찰, 날씬미 등 특수미를 재배・가공하여 전국에 판매하고 있으며, 지역기업인 (주)정도너츠와도 찹쌀공급계약을 통하여 연간 100톤이상의 원료곡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재배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와 기술지원 협약을 맺고 벼 재배 기술 개발과 품질향상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주)라이스본은 기능성 현미 등을 생산・판매하는 회사로 특허받은 현미가공기술을 보유하여 이전의 현미밥에서 느끼는 이물감을 개선하여 일반쌀로 지은 밥과 같이 부드러운 현미밥을 지을 수 있는 현미쌀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계약재배 협약으로 영주시의 다이어트쌀작목반과 (주)라이스본은 포화상태의 쌀시장 중 특수 현미시장을 개척하여 쌀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안정적 판매처 확보로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며, 특수미 생산단지 조성으로 쌀개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특수미 시장에서의 명품 영주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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