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갑수)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영농작업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3월 2일 이산면 원리를 시작으로 11월말까지 120개 마을, 1,50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실시한다.

농기계수리팀은 교관과 수리요원으로 수리반을 편성하여 오전 10시까지 지정된 현지 마을에 도착하여 농기계수리를 실시한다. 또한, 올바른 농기계 관리요령과 간단한 정비요령 교육을 병행하여 농업인 스스로 간단한 응급처치와 농기계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농기계 수리 기종은 경운기․관리기․이앙기․예취기 등 현장에서 정비, 수리 가능한 기종이며 1만원 이하 부품은 무상지원하고 있다. 큰 고장이나 현장수리가 불가능한 기종, 대형기종은 시간과 현장상황을 고려하여 사후봉사업소 및 재조업체에 인계하여 수리토록하며 아울러 폐농기계를 적극수거 하여 자원재활용 및 환경오염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퇴비살포기, 목재파쇄기, 땅속작물수확기 등 34종 158대를 확보 농기계임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저 임대료를 받고 농업인에 연중 대여하고 있다. 특히, 원거리 농업인의 임대 편의를 위해 10㎞ 이상 지역은 읍.면별 이송 거점지역 18개소를 선정하여 카고크레인으로 임대농기계를 현지 이송 서비스를 하고 있다.

임대 농기계를 사용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영주시 농기계 임대사업(http://atec.yeongju.go.kr)을 이용하여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