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TA 무섭지 않다! 올테면 와라 !
『영주시 사과대학』집중 전문교육으로 경쟁력 강화, 역량강화!
2012-02-18 11:53:58

지난 2월 10일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첫 수업을 시작한 영주시 농업인 사과대학이 제1차 집중 심화과정으로 정지전정교육을 2월 15일부터 2월 17일까지 3일간의 교육일정을 진행했다.

정지전정 기술은 사과나무의 수형(나무의 형태)을 자르고, 다듬고 가꾸어 햇볕이 잘들게 하여 원활한 광합성으로 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한 사과재배기술의 하나이다. 금번 정지전정교육은 사과재배농가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농작업인데, 그 이유는 사과나무의 영양상태와 수세를 판단하여야 할 뿐아니라, 꽃눈(열매가 될 눈)에 대하여도 신경을 써야 하고, 높은 곳은 사다리를 이용한 작업도 동시에 해야 하기에 고된작업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이유로 사과농사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정지전정에 대하여 농가의 관심이 높고, 1년에 딱 한번 밖에 없는 중요한 작업시기이기에 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한 첫 걸음이라 할 수 있다.
특히 FTA등 농업국제무역의 정세에 따른 경쟁력을 갖기 위하여는 무엇보다 맛있는 사과, 색깔 좋은 사과, 향기 좋은 사과를 생산하고, 노동력절감의 효과를 거두기 위하여 정지전정(나무수형 가꾸기)의 재배기술은 전문성을 강화하여야 할 중점기술부분이다.

특히, 사과대학의 금번 심화과정의 집중교육은 전국 스타지도자상을 수상한 영주시 과수시험장의 우병용 주임교수의 밀식과원(키낮은사과원)의 정지전정 교육을 필두로 하여, 농촌진흥청 사과시험장의 박무용박사의 성목과원(나무수령 15년이상의 거목)의 정지전정과 양상진박사의 물의 흐름에 따른 정지전정의 이해등, 말 그대로 종합선물세트의 다양하고 전문성을 강조한 교육과정으로 영주시 과수시험장의 시험포와 농가현지포장에서 현장실습을 병행하여 FTA에 대한 막연한 준비가 아닌, 실질적이고, 농가현장에 바로 접목가능한 전문성강화로 “FTA 올테면 와봐라”라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참고로,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좌측배너의 애플아카데미에 게재되어 있으며, 과수시험장 전화(634-5959)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위 기사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페이지 담당부서 ( ) 페이지 수정일 : 2018-12-14 만족도 평가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만족하셨습니까?

의견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