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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경북북부지역에 오나!
2012-02-07 11:22:27

영주시와 봉화군은 천혜의 산림환경을 자산으로한 봉화군의 국립 수목원과 영주시의 국립 테라피단지를 연계한 산림과학벨트 조성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2012년 2월 2일 15:00 영주시 상공회의소에서는 산림정책관계자들이 대거 모여 백두대간 산림비이오테크노파크 조성을 위한 학술세미나가 열렸으며, 관심을 모으는 대목은 한국임업진흥원의 우리지역 유치에 이목이 집중되었다.

오늘 세미나는 영주시와 봉화군의 연계협력으로 진행되었으며「백두대간산림바이오테크노파크」조성은 2010년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우수발전계획 대상으로 선정되어 추진중인 사업으로 산림바이오테크노파크와 많은 기능이 중복되는 한국임업진흥원을 우리지역에 유치코자하는 지역민의 의지를 보여주기에 충분한 자리였다
.
이날 개회사를 통해 김주영 영주시장은 국립 수목원과 테라피단지의 조성으로 백두대간 시대가 활짝 열었음을 강조하며 백두대간의 중심인 한국임업진흥원의 우리지역 유치의 당위성을 주장하였고 우리지역 장윤석 국회의원은 영주와 봉화의 연계협력으로 진행되는 본 사업은 지방화시대에 가장 모범적인 사업으로써 정치적 차원에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다.

한편 대경연구원의 이동수 박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수목원과 테라피단지의 시너지효과를 높이는 한국임업진흥원의 우리지역 유치의 당위성을 논리적으로 설명해 많은 공감대를 성형하였으며, 토론회에 참석한 산림청의 최병암 산림정책과장은 지역민의 의지로 시작된 참신한 계획으로 찬사를 보내면서도 산림과학원의 기능전환으로 이루어진 한국임업진흥원의 지방이전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하였으나, 이날 세미나를 통해 지역민의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는 시발점이 되었다는 평가를 얻어낸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인 국립 수목원과 전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볼수 없는 국립테라피단지가 있는 경북북부지역은 산림의 기초연구와 실증연구를 망라한 산림과학의 산실로서, 그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한 산업화를 담당할 한국임업진흥원이 설립되면 명실공히 대한민국 산림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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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담당부서 ( ) 페이지 수정일 : 2018-12-14 만족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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