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영주시는 쇠고기 시장개방 및 한우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산지 소값 하락과 사료가격인상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1월 9일부터 20까지를 한우소비촉진특별기간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행사와 지도단속을 병행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 9일에부터 다가오는 18일까지 관내 식육업소를 대상으로 설맞이 부정축산물 특별단속과 병행하여 업소 지도ㆍ점검 시 쇠고기 할인판매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를 드리는 한편 영주한우전문판매점인 영주축협 한우프라자, 황소걸음, 청정한우 등에는 이기간 동안 한우쇠고기 소비촉진 할인판매를 선도해 나아가는데 앞장서 줄 것을 특별히 당부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그리고 업소뿐만 아니라 설을 앞두고 영주한우의 대내외적 소비촉진 및 우수성 홍보를 위하여 오는 17일 강남구, 17~18일 은평구 영주한우직거래행사를 추진하고 연이어 오는 19일에는 영주재래시장 소백쇼핑몰 중앙광장에서 지사님이 참석하신 가운데 한우소비 촉진시식행사와 재래시장 장보기행사를 연다.

시는 이제까지 한우쇠고기소비촉진을 위하여 영주시 한우협회 가두캠페인과 시식회 등을 여러 번 개최하여 왔으며, 이번에도 영주축협, 한우협회, 축산농가 등과 함께 한우소비촉진행사를 통해 산지 소값 안정에 보탬이 되고 분위기 확산을 통한 축산농가의 사기진작과 사업의욕 고취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