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영주시 순흥면 태장3리에서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삼성SDI 직원 가족들과 함께하는 가족캠프가 펼쳐진다.

올해로 자매결연 제5회를 맞이하는 삼성SDI 울산사업장과 태장3리는 1사 1촌으로 이번 캠프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다양한 농산물을 직접 수확해보는 공동체험의 기회를 가지기 위해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찌든 도시의 생활 스트레스를 가족과 함께, 자녀들에게 자연학습을 통한 소중한 어린 시절의 추억을 선물해보세요!』란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생태, 삶이 되는 마을 태장마을에서 희망자 십여가정 40여명이 참가하며 이틀간 함께 생활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과수원 일손돕기, 사과따기, 밭일돕기, 민물고기잡기, 장담그기, 복불복게임, 과학체험, 자녀와 함께 식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삼성SDI관계자는 “자연의 푸르름을 느끼면서 가족 구성원 간의 결속력을 다지고 “우리의식(We Feeling)"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삼성SDI 울산사업장에서는 소백산 전통 식품마을 홈페이지 제작 및 유지관리, 순흥메주공장 리모델링 지원, 순흥초등학교 컴퓨터 증정 등 해마다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태장3리는 알콩달콩 순부두잔치, 향기나는 제2의 고향을 제공하여 도시인들에게 푸르른 자연과 여유를 제공하여 왔다.

태장3리 주민은 “올해로 자매결연 제5회를 맞이하는 삼성SDI 울산사업장과 태장3리가 앞으로도 남다른 자매결연단체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1사 1촌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