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영주시 농업인단체는 10월 16일 농업인복지회관 만남의 광장에서 제14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리더, 푸른농촌의 희망은 농업인이다』 라는 테마를 가지고 10월 16일 오전 11시 농업인복지회관 만남의 광장에서 1,000여명의 농업인들과 기관단체장, 농업인 가족이 함께하며 6개 농업인단체가 주체를 하며 주관단체는 농업경영인영주시연합회이다.

식전행사로 생활개선회의 모듬북, 한국여성농업인회의 강강수월래 공연이 있으며, 개념식에서는 영주농업대상 명인(3명) 명품(3명) 명소(2명) 수상자에게 영주농업대상 증서와 트로피가 주어진다.

읍면별 장기자랑, 경품추첨, 영주농특산물 전시·판매·체험행사를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의 만남의 화합한마당도 마련된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농업인의 날이 11월 11일인 이유는 한자 11(十一)을 합치면 흙 토(土)가 되기 때문이다. “흙의 진리를 탐구해 `흙을 벗삼아 흙과 살다 흙으로 돌아간다”`는 농사철학 이념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풍기인삼축제 기간 내, 농업한마당행사 농특산물 판매 행사를 함께 개최하여, 관광객과 소비자들에게 우리농업을 알리고 지역농특산물 전시·판매를 통해 영주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관계자는 농업인 복지회관 만남의 광장 주말장터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그 의미가 배가되고 있으며, 농업인들의 자긍심이 크게 고취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