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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둔치에 메밀꽃 활짝 피어
2006-09-19 20:06:45

◦영주시가 서천둔치에 조성한 메밀밭에 메밀꽃이 활짝 피어 건강을 위해 서천둔치를 산책하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야간 운동을 즐기는 시민들은 서천체육공원에 활짝 핀 메밀꽃이 마치 소금을 뿌린 듯 유유히 흐르는 서천과 어우러져 일대 장관을 이룬 것을 보고 탄성을 보내고 있다.

◦약 3ha의 면적에 펼쳐진 하얀 메밀꽃 밭은 영주시에서 지난날의 추억을 더듬으며 몸과 정신건강 함양을 기하고자 3월초에 가흥교~가흥제2교 좌∙우 양안에 파종한 보리를 6월 말에 수확하고 8월초에 봉평종 메밀을 파종하여 흐드러지게 피었는데,

◦갈바람에 살랑거리는 하얀 꽃들이 시민들을 반갑게 맞이하여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휴식처가 되고 있으며, 강변을 찾는 시민들은 멋진 풍경을 오랫동안 간직하기 위해 사진 속에 담아보기도 하고 있다.

◦한편, 시에서는 봄에는 보리를 심어 황금빛으로 넘실거리며 잊혀져가는 추억을 회상하게 하고 여름에는 메밀을 심어 깊어가는 가을에 하얀 소금밭으로 변하여 시민들을 유혹하고 있는 등 도심 속 강변에 조성한 메밀꽃 밭으로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서천둔치에 농구, 족구, 인라인롤러,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을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공원도 조성되어 있어 도심속에 자연자원을 이용한 시민들의 휴식처와 이른 아침과 저녁 무렵 둔치를 찾는 시민들에게 건강증진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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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담당부서 ( ) 페이지 수정일 : 2018-12-14 만족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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