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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장보기는 재래시장에서 구입하기 운동 전개
2006-01-26 16:08:41

◦영주시에서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고향을 방문하는 출향인사와 지역민 모두가 함께하는 설맞이 장보기 및 제수용품은 재래시장에서 구입하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에서는 재래시장 애용분위기 확산을 위해 영농교육, 기관단체 회의, 각종 정기총회를 통해 변화된 재래시장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기업체, 기관단체, 자생조직, 향우회 등의 참여를 유도하며 또한, 전광판 이용과 시내 주요 도로에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관공서에는 입간판을 설치하여 훈훈한 인정이 오가는, 우리들의 삶과 애환이 깃들어 있는 재래시장에서 농특산물, 제수용품 등을 구입함으로 침체된 시장경기를 살리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여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소백쇼핑몰에서는 시설현대화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여 설대목 맞이 각종 의류 및 한복을 할인판매하고 있으며, 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농협중앙회 영주지점 입구에서 농가주부회영주시연합회 주관으로 떡국, 강정, 제수용품, 농산물 등의 판매 행사도 있다.

◦영주시에서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설시장을 비롯한 3개소에 비가림시설을 준공하였으며, 지난 11월 26일에 18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 완공하였고 12억원의 예산으로 종합시장을 현대식 비가림 시설로 정비하면 재래시장 경기회복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성화에도 상당한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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