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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동물 퇴치, 생태계보호 앞장
2000-01-01 06:28:59
◦영주시는 생태계 危害 외래동물인 붉은귀거북(청거북)을 애완용으로 가정에서 기르다가 하천이나 호소 등에 방생하게 되면서 서식밀도가 급격히 늘어나 생태계를 교란시킬 것을 우려하여 사전 예방에 나섰다.

◦이를 위해 영주시청 환경보호과 내에 『붉은귀거북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종교단체에서는 붉은귀거북 방생을 자제하고 가정에서 기르던 붉은귀 거북을 처분하고자 할 때에는 반드시 신고센터(전화639-6181)에 연락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붉은귀거북은 1990년대 이후 애완 및 방생용으로 수입이 급격하게 늘어났으며, 생존력이 강하고 잡식성이어서 토종어류 등을 닥치는 대로 마구 잡아먹는 등 우리 고유의 생태계에 위협을 주고 있는 데, 원산지는 미국 미시시피강으로 머리측면 양쪽에 붉은 반점이 있고 어릴 때에는 등껍질이 푸른색을 띠고 있어 청거북으로도 불리며, 2001년 환경부에서 생태계 危害 외래동물로 지정하였다.

◦한편, 시에서는 붉은귀거북으로 인한 생태계보호를 위하여 매년 동절기에는 일제수거 운동을 전개하고 산란 및 부화시기인 하절기에는 하천 호소 등지에 서식하고 있는 붉은귀거북 집중포획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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