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대구 칠성시장발전위원회 회원 및 북구청 공무원 등 40여명이 8월 19일 영주시 공설시장을 방문하여 영주시에서 추진한 공설시장 비가림시설 설치 등 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 추진사례를 견학하였다.

◦장경훈 칠성시장발전위원회 회장을 단장으로 한 이들 견학단은 사업비 20여억원을 투입하여 지난 2004년 설치한 공설시장 비가림 시설을 비롯, 현재 한창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소백쇼핑몰 환경개선사업과 인근에 건립중인 공영주차장 건립현장 등을 돌아보고, 한발 앞서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영주시의 노력에 감탄과 부러움을 표시하였다.

◦또한 이들을 안내하기 위해 나온 영주공설시장 번영회 회장 등 재래시장 관계자들과 오찬을 겸한 대화의 시간을 갖고 전국적으로 쇠퇴해져 가고 있는 재래시장의 활성화와 시설현대화 추진 방향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주고 받는 등 공동발전방안을 모색하였으며, 앞으로 정보자료의 공유 등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영주공설시장 번영회에서는 음료수와 과일 등 푸짐한 음식을 준비하여 방문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선비의 고장 영주의 푸근한 인심을 보여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