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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찾아 오는 공공기관 만들기』
2004-07-01 18:35:59

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여름철을 맞이하여 "찾아오는 농업기술센터"라는 캐치플레이즈를 내걸고 시민들에 대한 지역봉사시설과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최근 시민과 학생, 타기관 관계자들이 5월에 400명, 6월 500여명이 견학하는 등 지역의 교육기관과 현장학습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7월 들어 1일에는 대산농촌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농업선진지 견학을 위해서 농업계 관련 대학생 84명이 영주를 방문하였고, 7월 26일에는 어린이 발명 캠프 초등학생 200명의 견학이 예정되어 있다.
이밖에도 자체 사업으로 농업현장체험행사와 여성기술교육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과 새로운 과정발굴로 시민들의 정서함양에 큰 기여를 하고 있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위하여 2003년도부터 농업기술센터의 준공원화의 일환으로 울타리 장미식재, 자생화 동산조성, 연꽃 연못 설치, 잔디밭 조성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학생들의 현장체험과 견학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관공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견학에 참여한 한 시민은 처음에는 농업기술센터를 잘 몰랐는데 주위의 추천에 의해서 왔는데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을 제공해준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한다며 다음에는 아이들과 다시 오겠다고 말했다.

권인탑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매년 만 여명의 농업관계자들이 영주의 농업을 견학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영주시가 농업교육의 중심지로는 알려져 있으나 상대적으로 시민들에게 가까이 갈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며 이를 계기로 시민과 어린이들의 견학과 피크닉의 장소로 거듭날 수 있는 차별화된 공공기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방화 시대를 맞이하여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문화공간 조성을 위하여 지자체마다 노력하고 있으나 많은 예산과 비효율적인 운영으로 인하여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시점에서 저 예산으로 교육과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영주시의 노력이 야 말로 매우 괄목한 일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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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담당부서 ( ) 페이지 수정일 : 2018-12-14 만족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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