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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육판매업소 한우고기 판매가격 인하
생산자단체가 앞장서 소비자 가격 낮추어 판매
2004-05-28 10:26:45
영주시에서는 한우고기의 소비촉진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관내 150여 개소의 식육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소비자 가격 인하 지도에 나섰다.

영주지역의 경우 최근 계속된 경기침체와 광우병, 부루세라 등의 영향으로 소비가 둔화되면서 큰 수소(500kg기준)가격이 315만원으로 연초에 비해 90여만원 하락하였으나 경기침체 등에 따라 소비가 되살아나지 않아 축산농가의 많은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농·축협이 앞장서 판매가격을 인하하였으며, 일반 판매점에서도 가격을 상당부분 인하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004년 5월 25일 시중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한우고기의 안·등심은 600g당 15,000원∼17,000원, 양지, 사태 등 국거리용은 10,000원 내외로 연초에 비해 22% 낮추어 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영주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우성탁)에서는 소값이 회복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양지, 사태 등 국거리용 부위를 8,000원/600g에 판매하기로 했다.

영주시의 소고기가격 인하노력에 따라 영주도축장의 한우 도축실적이 지난달에 비해 30%정도 늘어나는 등 가시적인 소비촉진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소고기 가격이 안정될 경우 꾸준한 소비증가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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