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도 단위 자연환경보전명예지도원 자연정화 대회가 5월 21일 11:00 소백산 희방사입구 남원천에서 개최된다.

이날 자연정화 행사에는 남효채 부지사, 권영창 영주시장을 비롯하여 기관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여하게 되며, 도내 자연환경보전명예지도원이 한자리에 모여 자연정화 행사를 하는 것은 전국 최초로 매우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연환경 보전 활동의 실전을 다짐하기 위한 자연보호 헌장을 낭독하고 남원천 4km를 대상으로 쓰레기, 폐비닐 등을 전수 수거하여 깨끗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특히 지금까지는 시·군 단위의 소규모로 정화활동을 전개해 왔으나 이번 대규모 도 단위 정화대회를 통해 경북도내 지도원들로 하여금 자연보호운동의 새로운 결의를 다짐하고 체계적인 자연보호 방법을 모색하는 한편, 시군 협의회간 선의의 경쟁 및 자연정화활동의 신모델 개발 등 자연보호 활동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자연환경보전명예지도원은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홍보 및 계도, 자연환경의 훼손행위에 대한 지도 및 관계기관에의 통보,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 및 자연휴식지의 운영에 대한 건의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경상북도에는 5천4백여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