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150여회 농기계 순회 수리와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왔으며, 금년에는 지난 2월 9일부터 週 3개마을에 대한 농기계순회 수리교육을 합동 농기계순회 수리(마을당 20∼30건) 및 교육으로 실시해 오고있다.

모내기철 등으로 농기계의 사용이 늘어났을 뿐 아니라, 바쁜 시기에 부품의 마모와 고장시 수리를 위해 많은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5월부터 농민들의 일손과 경비절감을 도와주기 위해 지원차량의 추가 확보와 함께 수리반도 종전 2개반에서 3개반으로 편성하여 週 6개마을로 확대하여 년말까지 250여 마을에 대한 농기계 순회수리 및 정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기계 수리는 이앙기, 관리기, 분무기, 경운기 등 소형 농기계가 주종을 이루며, 수리비는 무료이며 부품값이 3,000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부품값만 지불하면 되어 농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주에는 5월 17일과 19일, 21일에 문수면 조제1리를 비롯한 6개마을에 대한 순회 수리와 교육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