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영주시에서는 지난 4월 말 야생조수 치료 사육장 이설공사를 완료한데 이어 조류보호협회 사무실 준공식을 개최한다.

한국조류보호협회 영주시지회 주관으로 5월 11일 14:00 아지동에서 개최되는 이날 준공식에는 조류보호협회 회원, 시장, 대구지방환경청장, 야생동물관련 협회장, 기관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해 사무실 준공을 축하하게 되며, 기념식 후에는 조류방사장 및 조류교육장에 대한 견학 및 수리부엉이, 황조롱이 등 3∼4마리의 치료가 완료된 조류에 대한 방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조류보호협회 사무실은 부지 246㎡에 건물 96㎡로 지난 3월 8일 준공하여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되었으며, 영주시조류보호협회는 1998년 3월 창립하여 2001년 7월 민간단체 등록을 마친 상태로 현재 20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다치거나 탈진된 야생조수 및 천연기념물을 보호하고 치료하여 자연으로 되돌아가게 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