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영주시 안정농협에서는 도시민들에게 고향의 정취 및 어려운 농촌현실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주말 농장을 개장 운영하기로 했다.

5월 15일 14:00 개장하는 주말 농장은 안정면 안심리 미곡처리장 옆에 소재하고 있으며, 1가구에 10평씩 총 80가구에 분양하게 되는데 안정농협에서는 참가자들의 편익을 위하여 토마토, 가지, 들깨, 옥수수, 콩(서리태) 등의 씨앗을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분양자가 원할 시는 분양자가 직접 씨앗을 구입하여 심도록 할 계획이다.

주말농장은 1년 단위로 분양하고 가구 당 10평 기준 1만원으로 저렴해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경운, 정지, 퇴비시용, 비료살포 등을 농협에서 해주기 때문에 참가자들은 작물심기, 김매기, 수확작업만 하면 된다. 또한 작물별 생육상황을 영상으로 담아 안정농협인터넷(www.anjungnh.com)을 통해 안방에서도 작물이 커가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주말농장에 하우스 2동을 설치하여 수세미와 조롱박 재배로 농촌의 정취를 한껏 느끼도록 하는 한편 수확 후에는 『참숯과 쌀의 만남』, 『소백산 초저온 추청쌀』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에 대한 홍보물로 이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