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영주시에서 지난 7월 청소년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요사업장 현장견학이 청소년들의 지역 이해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서는 지난 7월 10일과 7월 11일 양일 간 청소년 연수생 115명을 대상으로 신번개시장비가림시설, 가흥정수장, 부석사, 선비촌, 서천둔치, 경륜훈련원, 알칸대한, 연초제조창 등 관내 14개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견학을 실시한 결과 청소년들이 지역의 관광유적과 주요사업장 이해 및 지역의 발전과 개발 잠재력을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대다수의 청소년들이 영주에 거주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학업 등으로 부석사와 소수서원 등 문화유적지 외에는 거의 관심을 가질 기회가 없었으나 이번 사업장 견학으로 대규모 사업장과 최현대식 시설, 친환경적 사업추진 등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견학기회가 다시 있을 시 절대 다수가 재 참여 의사를 보여 청소년들에게 애향심 고취는 물론,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행정 신뢰도 제고에 많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