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영주시에서는 휴가철을 맞아 들뜬 사회적 분위기로 안전관리 소홀 등으로 인한 가스 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가스제조 및 저장·공급 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8월 25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고압가스 제조·저장시설, LPG충전소, LPG집단공급시설, LPG저장시설 등 80여개소를 대상으로 가스공급 및 다중이용시설의 가스안전기기 부착 및 관리상태, LPG용기·고무호스·연결부위·가스사용기기의 부식 또는 노후손상에 의한 가스누설 여부, 가스안전관리자의 안전수칙 숙지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시에서는 이번 점검을 통하여 가스공급 시 공급자의 의무사항 이행에 따른 지도와 대형가스사고 우려 시설물에 대한 중점관리를 실시하고, 점검 시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고 시설미비, 안전관리 소홀 등 중대한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시설개선명령, 사용중지, 과태료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