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관내 주유소 주유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영주시의 연료유미터 특별 점검결과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주시에서는 지난 7월 14일부터 7월 25일까지 관내 주유소 45개소를 대상으로 휘발유 88기, 경유 82기 등 총 170기의 주유기에 대한 연료 유미터 특별 점검을 실시한 결과 변조 및 조작된 주유기는 전혀 없었으며, 사용공차도 ±101㎖ ∼150㎖이 2개소 2기, ±51㎖∼100㎖ 6개소 15기, ±50㎖이내 153기로 조사돼 법적 허용기준치인 ±150㎖을 초과하는 주유기는 1기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서는 건전한 상거래 질서확립과 소비자 보호를 위하여 사용공차 ±50㎖이상 8개소 17기는 8월까지 수리검정을 받도록 지도하는 한편, 주유소 주변 정비 및 편의시설 확충, 가격지도 등으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조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