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논물가두기 본격 추진
2003-04-18 09:00:40
영주시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천수답 및 수리불안전 답을 대상으로 논물 가두기를 적극 추진해 올해도 풍년농사를 달성하기로 했다.

시에서는 이에 따라 총 342ha의 논물부족 예상 농지를 대상으로 이 달 말까지 논두렁 정비, 물막이 작업, 논두렁 비닐깔기 등을 실시하고 소형관정 및 양수장비를 이용하여 논물가두기 작업을 추진하고 계곡물이나 빗물도 논에 가두기로 했다.

논물 가두기는 물을 논에 가두어 영농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하며, 물을 가둔 논은 못자리나 모내기 때 비가 적게 와도 땅속에 물기가 남아있어 물 푸는 비용과 노력을 절감하고 물을 절약할 수 있으며, 도열병 등 병해충과 피 등 잡초발생을 억제하며 물에 의한 영양공급, 지온조절, 유기물의 과다한 분해억제 등 벼 생육환경을 좋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한편, 시에서는 양곡재고와 쌀값 하락 등으로 쌀 농사로 인한 농가소득이 감소하고 있고, 가뭄으로 인한 논농사 피해가 예상되고 있으므로 밭작물 재배가 가능한 곳은 콩 등 타 작물을 재배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위 기사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페이지 담당부서 ( ) 페이지 수정일 : 2018-12-14 만족도 평가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만족하셨습니까?

의견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