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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비증산으로 토질 개량키로
퇴비증산 목표 지난해 보다 50% 상향
2003-03-11 10:14:23
영주시에서는 농약과 화학비료의 과다사용에 따른 토양 산성화와 유기물 부족으로 저하된 지력을 회복하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농산물 생산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부존자원을 이용한 퇴비생산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시는 금년도 퇴비생산 목표를 지난해의 150%인 342천톤으로 정하고, 읍·면별 시범부락을 선정하여 농가별 생산목표를 부여할 계획이며, 또한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현수막 설치, 마을 자체결의대회 개최로 주민들의 참여는 물론 군부대, 농업인 단체 등 인력을 총동원하고 읍·면별 퇴비생산 경쟁 유도로 퇴비생산을 활성화시키기로 했다.

시에서는 9월말까지를 퇴비생산 기간으로 정하고 퇴비생산 목표달성을 위하여 마을별, 농가별 퇴비생산 목표를 설정하고 30평 이상의 마을공동 퇴비장 설치, 주 1회 이상 마을 공동풀베기를 실시하고, 과수 전지목과 마을주변 야산의 잡목을 잔가지파쇄기 등으로 파쇄하여 양질의 퇴비를 생산하고, 시범마을별 퇴비제조 현지지도를 실시하여 지력증진은 물론 친환경농업의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2001년도 농림부 우수상을 수상한 경험을 바탕으로 금년도에는 전국 최우수를 목표로 퇴비생산에 필요한 시설과 운반차량 지원하는 한편, 퇴비증산 장려금, 시상금, 상사업비 등 총 1억8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추경예산 편성시 더 많은 사업비를 확보하여 퇴비생산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퇴비생산 의욕을 고취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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