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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육묘공장설치 확대
못자리 없는 벼농사로 인력 대폭 감소
2003-03-03 09:20:28
영주시에서는 농촌 인력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효율적인 영농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 못자리 없는 벼농사 실현으로 영농의 생력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하여 첨단자동화 시설을 갖춘 벼 육묘공장을 확대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하여 시에서는 금년도 순흥면 석교리에 육묘온실 178평, 최아실 19평 등 197평의 벼 육묘공장을 설치하여 컨테이너 184개, 최아기 3대, 파종기 1대, 상토 1840포, 육묘상자 7,360개, 양수기 1식, 온풍기 1대를 지원함으로써 노약자, 부녀자, 국가보훈대상농업인 등 노동력 부족농가와 육묘시설이 없는 소규모 벼 재배농가에 어린모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여 농가의 쌀 생산비 절감에 기여하기로 했다.

벼 육묘공장을 설치 운영할 경우 농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어린 모를 공급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못자리 설치 인력이 과수 적과, 경제작물 재배 등 타 부분으로 노동력 재배치가 가능하고, 육묘장으로 활용하지 않을 때는 원예작물 모종생산, 농산물 건조장 등 다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해 영농의 생력화와 농가소득의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영주시에서는 지난해 안정, 이산, 장수 등 3개소의 육묘공장에서 436ha의 논에 육묘를 공급하였으며, 금년 육묘공장을 추가로 설치할 경우 전체 논면적의 8%인 485ha에 어린모를 공급하여 인력의 절감은 물론, 육묘에 실패한 농가나 가뭄으로 인한 어린모 필요시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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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담당부서홍보전산실 ( 054-639-6213 ) 페이지 수정일 : 2023-08-08 만족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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