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영주시의 지난해 생산 사과수출이 크게 늘어 사과재배 농가의 소득향상 및 앞으로의 사과수출 전망을 밝게 해 주고 있다.

영주시의 지난해 12월말 현재 사과수출량은 총 2,864톤에 4,702천$로 2001년 같은 시기 727톤에 비하면 무려 394%나 크게 증가한 양이다.

영주시에서는 지난해 수출 물량 증대를 위하여 착색봉지 4,784천매, 포장재 40천매를 지원하는 한편, 수출농가에 일정액의 물류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금년도에도 착색봉지 6,784천매, 포장재 75천매, 수출경쟁력 제고사업비 지원 등 수출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에서는 대만수출의 본격 재개로 지난해 사과수출 목표를 당초 500톤으로 설정하였으나 이보다 573%에 해당하는 사과를 수출하는 성과를 거양하였으며, 키작은 사과원 육성, 사과병충해 종합방제 확대 등을 통해 사과 품질향상 등에 주력하는 한편, 수출생산자단체 선별 및 포장작업 지도로 상품의 신뢰도 및 수출시장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