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영주시보건소(소장 임무석)는 구강건강관리의 기본이 되는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불소도포를 실시, 구강건강을 증진해 줌으로써 일생동안 자기 치아를 보존할 수 있는 건강생활 실천기반을 조성 하기로 하였다.

치아우식증(충치)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방법 중의 하나인 불소도포는 치아를 단단하게 해주고 세균의 활동을 방해하여 충치예방에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으며, 불소를 치아표면에 발라주는 방법이다

보건소에서는 아동들의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 매년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실태조사와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4월 23일부터 5월 17일까지 관내 16개 초등학교 1,12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학교를 순회하며 시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잇솔질 방법, 충치발생 원인과 예방법, 불소의 역할 등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치아 우식증은 예방이 가능하고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충치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치아건강은 어려서부터 꾸준히 관리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예방중심의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구강건강 생활습관을 통하여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