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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걱정없이 직장을 다닐 수 있는 지역 영주!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 “아이돌보미 양성교육기관”으로 지정
2012-03-17 14:15:13

영주시(시장 김주영)에서는 부모의 다양한 자녀 양육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가정 내 개별 돌봄 서비스의 활성화를 통해 맞벌이 부부 및 저소득가정 부모들의 양육부담 경감과 함께 경력단절 중장년 여성의 일자리창출 등을 목적으로 아이돌보미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그간 영주 지역의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은 인근 지역인 안동의 교육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2012년 2월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경상북도로부터 ‘아이돌보미 양성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지역내(영주, 봉화) 돌보미 교육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시간과 교통비를 크게 덜게 돼 사업의 효율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아이돌보미 양성교육기관 지정은 지자체와 지역대학간 훌륭한 산학협력의 좋은 사례를 남김으로써, 장기적인 지역대학의 발전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은 3. 12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3. 23일 까지 총8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현재 영주와 봉화지역의 아이돌보미로 채용된 22명이 과정을 밟고 있다. 교육과정이 끝나면 10시간의 현장실습을 이수한 후 아이돌보미 활동에 들어 간다.

한편, 영주시는 지역 저소득 맞벌이 가정 자녀 등, 보육시설 이용아동 위주 보육정책의 사각지대에 속한 아동 복지를 위해 2009년부터 아이돌보미 사업을 추진해 왔다. 아이돌보미 지원 사업은 생후 3개월부터 만12세 미만 아동 가정에 돌보미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서, 현재 27명의 돌보미들이 서비스를 원하는 가정의 시간대에 맞추어 아이들의 양육을 도와주고 있으며 이번 양성교육을 통해서 15명의 돌보미들이 추가로 돌보미 활동을 할 수 있는 인력으로 확보됨으로 아이 돌보미를 원하는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돌보미 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영주시 주민생활지원과 여성정책 담당(☎639-6212)이나 영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638-54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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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담당부서 ( ) 페이지 수정일 : 2018-12-14 만족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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