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지난 17일 영주초등학교에서는 영주영어체험센터 직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졸업생에게 장학금 15만원을 기탁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영주영어체험센터 직원들(원어민 5명, 원어민 보조교사 2명, 내국인 강사 2명, 사무원 1명)이 생활은 어렵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아 도와주자는 마음이 모여서 시작되었다.

이번에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은 영주초등학교 학생으로 방과후에 영주영어체험센터에서 3년 동안 원어민 및 내국인 강사와 열심히 공부한 학생이여서 의미가 더 크다고 하겠다.

영주시(시장 김주영)에서는 거점형 영주영어체험센터를 2007. 5. 8 교육과학기술부 시범사업에 선정(전국 5개 학교)되어, 8개 교실 900㎡ 규모로 총 1,166백만원을 투자하여 관내 모든 초등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최고의 시설을 갖추어, 2008. 5. 7 영주초등학교에 개관하였다.

현재 3개과정{정규 과정(2일), 방과후 과정(3개월), 방학중 과정}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개관 초부터 지금까지 1,700여명의 학생들이 영어체험센터에서 원어민과 함께하는 질 높은 영어교육을 받고 있다.

영주영어체험센터는 영주시가 재정지원을 맡고 영주교육지원청이 교육을 전담하는 가장 이상적인 운영모델이라는 명성을 얻어 벤치마킹을 위해 전국 각지를 비롯하여 외국에서도 방문하는 등 새로운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