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악의 기상재해, 반복은 없다”…영주시, 농업재해대응분야 전국 ‘최고’
농업진흥청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
2023-12-11 09:00:00

경북 영주시는 지난 8일 농촌진흥청 주관 2023년 병해충·기상재해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업재해대응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농업재해 대응,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방제 업무 등 추진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는 농업재해대응 분야에서 재해예방홍보 등의 정량평가(40%), 재해예방 극대화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도, 예산확보, 활용전파가능성 등의 정성평가(60%)의 서면 심사로 경상북도에서 우수기관으로 추천됐다.

 

시는 서면심사 결과(50%)8일 진행된 충실성, 효과성, 노력성, 활용전파 가능성을 평가한 발표심사 결과(50%) 합산으로 최고상인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영주시에는 냉해, 우박, 집중호우, 태풍 등 최악의 기상재해로 9489농가에 4305ha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신속한 농가 현장 방문을 통한 대책 논의 재난지원금 1764300만 원 확보 지급 드론 활용 벼 병해충 긴급 방제 지원 농작물 피해 예방 홍보활동(신문 122, 문자 22038, 기타홍보 9613) 등 다양한 농업재해 예방·대응 활동을 펼쳤다.

 

특히 서리, 우박, 태풍 등의 자연재해를 예방하는 이상기후 대응 방상팬 설치시범사업, 태풍 피해를 1/2로 줄이는 저비용 멀티 사과원 시스템 조성 사업 등의 시범사업을 지역의 기후환경변화에 맞게 다양하게 선도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기욱 기술지원과장은 유독 기상재해가 많이 발생한 한 해였는데 예방과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자연재해로부터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위 기사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페이지 담당부서홍보전산실 ( 054-639-6212 ) 페이지 수정일 : 2023-02-26 만족도 평가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만족하셨습니까?

의견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