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영주시 안정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오수석)에서는 3월 2일 입학한 안정초등학교 입학생 12명에게 장학증서 및 정기적금 통장을 전달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이번 전달은 입학생 및 전학생 지원책의 일환으로 입학생은 1년간 매달 3만원씩 적립되는 정기적금통장을, 전학생은 2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학원이나 어린이집이 없는 지역적 특성상 젊은 층들의 외지 유출이 많고 출생자가 많지 않아 점점 줄어드는 신입생수를 증가시키고 어린이들의 활기찬 학교생활을 위하여 안정농협, 발전협의회 등 지역의 대표자들의 의논결과 이 같은 지원책을 마련하게 됐다.

안정초등학교총동창회 오수석 회장은 “후배 양성 및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어 지원을 계획하게 되었으며 후원해주신 안정농협 및 발전협의회를 비롯한 관내 여러 기관단체께 감사하다”고 전하며 “고향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