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영주시 평생학습센터에서는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및 여성경제활동 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기술교육과 건전한 여가선용 및 올바른 가정문화 정착을 위한 취미교육에 따른 2009년 상반기 여성교육 개강식을 2월 27일 14:00 평생학습센터 3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여성교육 개강식에는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운영위원, 강사, 수강생 등 250여명이 참석하며, 개강식 후 과목별 오리엔테이션 등을 실시한다.

영주시의 금년 상반기 여성교육 대상자는 기술교육 15과목 335명, 취미과목 9과목 205명, 24과목 540명이며, 모집과정에서 경북 여성일자리창출 공모사업인 제빵자격증, 피부관리자격증, 간병사·산모도우미 4과목,
홈패션, 양재, 출장요리, 한식조리자격증, 워드자격증 등 일부 기술·기능과목의 경우에는 어려운 경제상황을 반영하듯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러한 교육과목은 수료 후 부업과 창업으로 연계하여 경제적 자립기반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2월 27일부터 6월 19일까지로 각 과정별 전문가 등 24명을 강사로 위촉하여 3~4개월 과정으로 교육함으로 인해 교육을 이수하고 나면 여성의 잠재능력 계발, 자격증 취득, 취업 등으로 여성의 자립기반 및 사회참여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평생학습센터에서는 지난해 내부 리모델링을 하여 그동안 육아문제로 교육참석에 어려움을 겪는 수강생을 위하여 어린이 놀이방을 설치하여 교육생의 편의를 도모하였으며, 지역맞춤형 여성일자리 창출 교육을 실시하기 위하여 기존에 알뜰매장을 보조교육장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상반기 여성교육을 시작하게 되었다.

또한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위하여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운영하고 있는 상설열린음악교실은 시민이면 희망자 누구나 사전등록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