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21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영주시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송호준 영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일자리 사업 관련 부서장과 일자리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중간보고회에서 제시한 의견을 반영해 수립한 일자리 정책 및 전략수립에 대한 최종보고와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된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은 △기업지원 및 유치를 통한 지역대표산업 육성 △관광 등 지역자원기반 일자리 △인구구조 맞춤형 계층별 일자리 △사회적경제 및 사회서비스 활성화 △일자리 거버넌스 및 인프라 효율성 제고의 5대 추진전략 아래 30개의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이날 제시된 실무부서의 의견과 일자리위원회의 자문을 검토해 최종 용역 결과에 반영하고 연내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공시할 계획이다.

김영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마련을 위해 아낌없는 자문을 주신 일자리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토대로 일자리 확대 및 민생경제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용역은 민선8기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종합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한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고용정책기본법’ 제9조의2에 의거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공시하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