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영주시청소년지원센터(소장 김유철)에서는 11월 24일부터 12월 16일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청소년 1,50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운영 한다.

영주시내 7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명강사를 초빙하여 자기탐색 프로그램(MBTI), 사회기술 습득 프로그램 (대화기법, 이미지메이킹), 등을 배우고, 수능과 연말연시로 이어지는 들뜬 시기에 우울증과 약물중독 등 정신건강을 위한 심리상담, 아웃리치, 자기조절 훈련을 위한 심리상담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또한 우리시 관내 산업체 및 지역 문화유적지를 견학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입시 후 일탈행동을 할 수 있는 고3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효율적인 여가 시간을 활용하도록 하며, 나아가 바른 사회인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편, 김유철 영주시청소년지원센터소장은 이번에 실시되는 고3 청소년 사회적응 프로그램이 오랫동안 수능 시험 준비에 바빴던 고3 청소년들에게 다소 여유 있게 장래 자신의 진로를 생각해 보도록 하며, 평소 관심분야의 체험을 통해 자신의 인생관과 진로에 대한 의식 제고 등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