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영주시는 10월 31일 오후 2시 영주시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축산농가, 한우협회, 수의사회 등 축산 관련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소 브루셀라병 ·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 가축전염병 근절을 위한 가축방역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2013년까지 근절을 목표로 하는 소 브루셀라병 방역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축산농가가 지켜야 할 농가 수칙 등을 교육하며, 이와 더불어 광우병·구제역·돼지열병·닭뉴캣슬병 등 축종별 주요 질병 방역 대책과 차단방역의 기본이 되는 소독요령도 함께 교육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조류인플루엔자 재발방지를 위해 연중 상시방역으로 발생 위험을 최소화 하고, 농가 신고에 의존하는 수동적 예찰에서 시가 미리 검색해 내는 능동적 예찰을 실시하며, 초동 방역 능력 강화로 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조기 근절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시관계자는 “축산농가 스스로 농장 소독을 주1회 이상 실시하고, 외부인은 물론 사료·동물·약품·가축 수송 차량의 출입통제와 소독을 생활화하여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매일 가축을 세심히 관찰하여 의심가축 발견시 즉시 시 및 방역기관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