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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윤여승 초대 영주적십자병원장에 임명장 수여’ 6월말 개원준비 ‘착착’
2018-04-04 10:30:00
 
영주적십자병원이 6월말 개원을 앞두고 개원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2일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가 윤여승(65, 연세대학교 교수) 초대 영주적십자병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1985년부터 현재까지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에서 근무한 윤여승 병원장은 관절염 및 스포츠외상, 무릎 관절클리닉, 인공관절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윤여승 초대 병원장은 3일 영주적십자병원 개원 준비를 실질적으로 추진할 간부 및 필수직원 13명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하고 첫 업무를 시작했다. 윤 원장은 개원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구성원의 소통과 협업 그리고 좋은 병원을 만들기 위한 결집된 노력을 강조했다.
 
대한적십자사와 영주적십자병원 개원추진단은 올해 초 직원 선발 계획과 장비 구입 일정 등 구체적인 개원 준비에 들어갔다. 특히, 지난 14일 직원 77명을 공개채용하고 현재 13명을 추가 모집 중이다.
 
개원 추진단은 우수한 의료진 확보가 마무리되면 5월 시험가동을 거쳐 6월말 개원을 목표로 발 빠르게 움직여 11만 영주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공공의료기능 및 의료사각지대에 대한 의료안전망 기능 수행을 위해 영주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보건복지부가 임대형민간투자사업(BTL)으로 건물을 건립했다. 운영은 대한적십자사에서 맡았다.
 
보건복지부, 경북도, 영주시, 대한적십자사 등 4개 기관이 201411월 영주적십자병원 운영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한 후 총사업비 508억 원을 들여 지난해 6월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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