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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시장실은 처음이지?
영주시 ‘영유아 초청 선비 꿈 틔움 견학’ 프로그램 운영
2017-09-06 11:20:00


어린이집 원생 40명이 인솔교사와 함께 5일 영주시청을 방문했다. 안내를 맡은 공무원이 영주시의 캐릭터, 상징물에 관한 설명과 시청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는 내내 아이들은 똘망똘망한 눈으로 경청했다.

 

2층 시장실로 들어간 아이들은 집무실 책상에 앉아 보는 등 자신들이 시장이 된 것 같다면서 마냥 즐거워했다.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기 위해 마련한 영유아 초청 선비 꿈 틔움 견학의 한 장면이다.

 

영주시는 선비정신 함양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선비 꿈 틔움시청 견학교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부서견학, 선비놀이 체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19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700여명이 신청했다.

 

선비 꿈 틔움시청 견학교실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서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글과 말로 배우는 것보다 직접 체험하면서 재미있는 배움을 이룰 수 있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무엇보다도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올바른 지방자치와 선비놀이체험을 경험하게 해 더욱 발전적인 제도를 만드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는 데 의미가 있다.

 

선비놀이 체험은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게 꿈 틔움일상생활 도덕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이뤄진다. 이 시간을 통해 어린이들은 자신이 되고 싶은 장래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가정·어린이집 및 유치원·공공장소 등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게임을 통해 알아보게 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시청을 친근하게 느끼고 미래의 꿈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시책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견학을 희망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선비인재양성과 선비정신실천팀(639-6624)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일주일에 2회 정도 50명 이내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견학시간은 1시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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