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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민물 토종치어 방류행사
올해까지 서천에 42만마리 방류…생명의 강으로 만들어가
2017-08-10 10:55:59


영주시가 9일 서천을 비롯한 11개 저수지에서 붕어와 잉어 등 토종 민물고기 치어 8만 마리를 방류했다.

 

시에 따르면 9일 서천에서는 가흥2동 단체연합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어 3만마리를 방류하는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14번째를 맞고 있는 서천 토종민물고기 방류행사를 통해 방류된 치어는 42만 마리에 이르며 행사에 참가한 회원들은 낙동강 지류인 서천을 생명이 숨 쉬는 강, 생명을 살리는 강으로 가꾸어나가겠다는 다짐을 했다.

 

가흥2동과 경상북도민물고기연구센터는 2012년에는 업무협약을 통해 서천의 생태 보존을 위한 노력과 치어 무상제공을 약속하며 협력관계를 맺어오고 있다.

 

가흥2동은 단체가 한마음이 되어 서천 청소 등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생태습지조성사업을 건의하는 등 시민의 휴식처이자 영주시의 젖줄인 서천을 관리해 나가고 있다.

 

안동국 가흥2동장은 올해 지독한 가뭄으로 서천이 메마른 것을 보고 가슴이 아팠다. 서천을 아름답게 가꾸는 것은 모두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일이므로 시민 모두가 생태복원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자.” 고 말했다.

 

시는 자연생태계 파괴로 인해 사라져가는 토산어종을 보호하고 시민의 정서함량과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996년부터 현재 까지 붕어, 잉어, 쏘가리, 꺽지 등 다양한 어종을 매년 방류 한 바 있으며 풍기 금계지와 순흥 배점지, 단산 단산지는 꾸준한 방류로 인해 다양한 생물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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